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연년생 남자아이 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첫째가 22개월이다보니 한창 손많이 가는때라 걱정이 많았는데 첫째 아이 등하원도 직접 차로 운전해서 데려다주시고

마침 겨울이다보니 병원 갈일도 많았는데 병원까지 왔다갔다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둘째 아기도 돌보면서 제 식사도 챙겨주시고 집안 청소, 빨래, 첫째 아이 유아식까지...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첫째아이도 너무 예뻐해주시면서 잘놀아주셔서 산후조리사님이 오시는 날엔 정말 마음이 편했습니다.

음식도 원래는 집에서 있는 식재료로 보통은 해주신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예 조리한 국과 반찬을 가져와서 차려주셔서

요리를 하실 시간에 다른일들이나 아기를 봐주실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음식들도 미역국, 북어국, 된장국 등등 종류도 다양했고 밑반찬들도 다르게 바뀌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째 때는 모유수유를 실패했었는데 여러가지 꿀팁들을 주시고 편한 자세로 잡아주셔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조리사님이 오시기 몇일 동안의 잘못된 수유자세+산후풍의 이유때문인지 손목이 못움직일만큼 안좋았었는데 덕분에 마음 편히 아기 맡기고 병원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목이 안좋다고 하니 적외선치료기를 회사에서 가져와 대여도 해주셔서 매일 밤마다 사용할 수 있어서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포구 쪽에는 모혜성 이라는 업체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인데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들에 비해서 소속 산후조리사님들의 평균 경력이 긴 편이었고(모두 기본 5년 이상 경력) 그에 비해 추가금액을 요구하는 비중도

덜 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집에 들이시는 분이고 가장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도움을 받는 분이라

확실한 업체와 계약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좋으신 분이 와주셔서 매우 만족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추천글을 써보았습니다.

데레사님, 감사합니다!